OpenAI에서 요 몇 일간 12일에 걸친 하루에 한 개씩 새로운 서비스, 그러니까 새로운 기술들을 발표하고 있다. 모든 발표 중 8번째 발표인 18일의 발표가 제법 임펙트가 있고, 좋은 발표라 오늘의 주제로 가져와봤다. 현재 가장 크게 바뀐 점은 ChatGPT 유료 사용자뿐만 아니라 무료 사용자까지 모든 사람들이 chatgpt.com 에 접속을 해보면 바로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에도 말했든 OpenAI에서는 구글의 검색 엔진을 대체하려고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와 개발을 하고 있다.
최근 IT업계 또는 세계 IT의 흐름을 보면 AI 열풍이라는 것 자체를 몰고 온 것은 OpenAI의 ChatGPT가 시작을 했고 여전히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것도 ChatGPT이다. 이 내용은 공식적인 것으로 얼마 전 12월 3일날 발표된 Top Generative AI(세계의 생성형 AI 순위표)에 의하면 무려 전체의 60%에 가까운 사용자들의 ChatGPT에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실상 AI 시장에서 TSMC(대만 반도체 업체)나 Nvidia 같은 그런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냥 AI 플랫폼에서는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멀지 않았던 옛날에 구글이 기존의 야후나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같은 검색 엔진은 무너뜨리고 랭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검색 엔진으로 구글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했듯이, 기존의 강자였던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을 무너뜨리고 ChatGPT 자체적으로 본인들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으로 보였다.
빠르게 기능들을 살펴본 결과 구글 검색과는 달랐던 점은 내가 원하는 정보를 아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예를 들자면 오늘의 날씨를 치면 구글이나 네이버도 날씨에 관해서 간략하게 나오긴 하지만 결국엔 디테일하게 보려면 클릭을 해야했다. 하지만 ChatGPT의 기능은 따로 클릭할 필요 없이 원했던 정보가 다이렉트로 나오는 형식이다. 그리고 관련 영상 또는 뉴스도 짤막하게 링크도 되어있다. 그리고 영상 관련으로 검색을 해보면 영상만 가져오는 것이 아닌 영상의 내용을 요약해서 글로 보여주고 영상도 바로 재생 가능한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향후에는 영화 티켓을 예매한다거나 다양한 것들이 가능하게끔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여전히 ChatGPT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더 그럴 것이다. 구글은커녕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구글이 정복은 포기한 나라니까 말이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사용하는 사람보다는 아직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 말은 앞으로 이 플랫폼에 들어올 수 있는 인력풀이 아직은 많다는 것이다. 현재의 기능들은 더욱더 고도화하고 개발하고 유저 친화적으로 다가가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사람들이 이용할만한 메리트를 확보를 해야, 카카오톡이 데이터 통신이 발전한 3G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서 다음 카카오가 아예 카카오가 되어버린 것처럼, 이 플랫폼을 일단 구축하고 보자는 ChatGPT의 야심이 확실히 보였다.
또 눈여겨 볼 것은 속도였다. 전에 ChatGPT의 검색은 검색 내용을 보기 좋게 요약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커다란 내용의 요약을 사용자에게 어설프게 제공하지 않기 위해 많은 양의 토큰 수를 활용하여 시간이 느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검색에 집중을 해서 검색 속도를 개선 시켰다고 한다. 또 다른 포인트로는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할 수 있다 보니, 자신의 위치 기반으로 검색하는 장르에 대해서는 굉장히 수월하고 강력했다. 확실히 이런 것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체감이 되었다.
구글이 발전하게 될 계기인지 구글의 끝을 알리는 시작인지 앞으로도 지켜 볼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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